[건강] 새싹보리 효능 및 부작용 총정리

 

새싹보리 효능

'새싹보리'란 통보리를 파종한 후 10~15cm 정도 자란 보리잎을 보리어린잎, 보리순, 보리새싹, 새싹보리라고 부릅니다.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의 의하면 보리 종자의 싹을 튀운 '새싹보리'는 칼륨이 시금치의 2.1배, 칼슘이 우유의 4.5배, 비타민C가 레몬주스의 2.5배 함유돼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코사놀 성분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건강상의 다양한 이점이 있는 '새싹보리의 효능 및 부작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싹보리 효능

혈관 질환 예방

새싹보리에 들어있는 '폴리코사놀'이라는 성분은 혈관 청소부인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킴으로서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혈관질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빈혈을 예방해줍니다.

 

 

 

 

새싹보리 효능

간 기능 개선

새싹보리에는 100g에 최대 1,510mg의 사포나린이 들어있는데 이 '사포나린'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서 해독과 면역을 담당하는 간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10일 동안 사포나린을 투여한 결과 간세포의 손상이 2.5배나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효능

만성 염증 개선

새싹보리에 들어있는 '클로로필'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헤모글로빈과 비슷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어 '식물의 혈액'이라고 불립니다. 클로로필은 헤모글로빈과 같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염증을 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

 

 

 

 

@by pixabay

장 건강 개선

새싹보리에는 고구마보다 무려 20배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서 장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해독작용으로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노화 예방

새싹보리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몸 속 유해산소를 제거해 주며 엽록소, 철분, 비타민 B가 함유되어 있어 새포를 재생시켜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시켜 줍니다.

 

 

 

 

새싹보리 부작용

1. 임신중이거나 모유수유인 산모라면 가급적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2. 과다 섭치 시 복부 팽만감·통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분말의 경우 하루 섭취 적정량은 3g 정도인데 그 이상 섭취시 소화장애를 일으켜 설사 및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분말 구매 시 주의사항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새싹보리 분말 제품 20개를 조사한 결과 11개의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금속성 이물(쇳가루)이나 대장균이 검출돼 회수·폐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에서 분말 제품을 구매 시에는 제품 표시사항, 유통기한, 성분표, 유기농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기준치 초과 제품

출처 · 한국소비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