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반디숲
인스타에서 우연히 떠서 가게된 곳인데
너무 실망스러웠던 장소.
입구 들어갈때부터 좀 쎄하더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전혀 안나고,
촌스러운 트리랑 눈사람 몇 개 보였음.
실내는 다르겠지..
크리스마스 장식에 천만원을 썼다는데..
설마설마 했다.
보통 실내 들어가면
와~라고 나와야하는데
이게 모지?????
카운터 옆쪽으로 오르골이랑
산타, 모락불 꾸며놓은게 다였다.
사진에 보이는데 다임..
이쁘지도 않고
왜이렇게 촌스럽지…하..
이때부터 같이 온 사람한테 눈치 보이기 시작.
테이블쪽은 사람들때문에
사진을 못찍었는데,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적은건지.
시간 예약했는데도
테이블 겨우 하나 구했음.
의자 모잘라서 옆테이블에 물어보고ㅜㅜ
하….
4~8세 아이들이 많았는데
애 우는소리, 기침하면서 뛰어다니는 아이..
진짜 정신 하나도 없어서
30분 앉아있다 나옴.
1층에 보드게임이랑 북카페 있다고
가봤더니 보드게임은 망가진게 많았고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아님.
테이블 자체가 없고
아이들 노는공간? 조금 있고 끝.
하…
진짜 왕복 2시간 걸려서 갔는데
오늘길에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솔직히 이렇게 관리도 안되고
볼 것도 없는데 입장료는 왜 받는지
음료값이고 하면 음료라도 맛있던가..
진짜 네이버 평점 왜 4.7이야
1점도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