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온천 & 찜질방
여행 후 여독을 풀기위해
찜질방을 검색해서 알게된 곳.
초등아이랑 같이 가야하므로
청결하고 규모가 좀 있는 곳으로 서치했는데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라
북수원온천으로 결정.
우선 첫 느낌은
사진에서 본 것 보다
규모가 작다는 느낌을 받았고
일요일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ㅜㅜ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을 거의 못찍음ㅜㅜ
이 곳은 여기서 제일 유명한
발리 스트릿이란 곳인데
인스타에 올리기 좋게 꾸며놓긴 했는데
여기도 작은 느낌.
발리룸이 다른 가족룸 보다 가장 좋았는데
빈 자리도 하나도 없었을 뿐더러
추가 금액이 있다.
좋은점은 티비가 있다는 것과
이국적인 느낌이라 감성 챙길 수 있다는 것??
(주말에는 아침 일찍 와야할 듯)
그나마 다행으로 발리룸 앞에
어렵게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딱히 다른데 누울만한 곳도 마땅치 않음.
(그만큼 주말이라 사람 많았다..)
찜질방 중에 가장 좋았던 핀란드 방.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한 듯
가장 깨끗하고
은은하게 나는 나무향도 좋았다.
[ 북수원온천 총평 ]
너무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것 같고,
동네 찜질방인데
인스타 감성도 좀 있고,
적당한 가격에 찜질방 가고 싶다면 추천!!
주말에는 가지말고 평일로 가세요!
주차 어려울 수도 있어요!
(건물 주차시 4시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