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의 원인은 도대체 뭘까?

 

여성 탈모 원인

안녕하세요~건강한끼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탈모로 진료받은 전체 환자 약 23만 명 중 여성이 약 45%(10만 명)을 차지할 정도로 여성 탈모 환자의 숫자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여성의 탈모는 남성처럼 남성호르몬과 모낭에 있는 '5α-환원 효소'와의 상호 작용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지만 스트레스, 임신 및 출산, 호르몬 불균형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성 탈모의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탈모 원인 - 유전

1. 유전적 요인

유전적으로 모발이 얇아지는 경향이 있는 경우 모발의 볼륨이 점진적으로 감소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런 경우 특정 모낭은 남성 호르몬에 민감하여 모낭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모발 성장주기가 지나갈 때마다 더 가늘고 짧은 모발이 생성되어 머리숱이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여성 탈모 원인 - 호르몬 불균형

2. 호르몬 불균형

우리의 몸에는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은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존재합니다.

 

이 중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모발을 성장시키는 인자는 활성화시키고 탈모 인자는 억제하여 튼튼한 모발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 이 에스트로겐이 과도하거나 모자라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모발이 가늘고 약해지며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성 탈모 원인 - 스트레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뜨리고 면역기능에 변화를 초래하여, 모낭 주변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거나 모발의 주기에 영향을 주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여성 탈모 원인 - 임신과 출산

4. 임신과 출산

여성은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증가해 모발도 잘 자라게 되는데 증가했던 에스트로겐 수치가 출산 후 2개월부터 6개월까지 감소되면서 정상수치를 찾아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탈모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탈모는 보통 출산 후 6개월까지 지속되는데 이후에도 계속 탈모가 진행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탈모 원인 - 난소 낭종,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저하증

5. 난소 낭종 및 갑상선 기능 저하증 또는 갑상선 항진증

난소에 종양이 있거나 부신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탈모가 진행됩니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 여성형 안드로겐성 탈모가 의심되며 안드로겐 과다로 인한 다른 증상이 동반되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난소 질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철분 부족이나 갑상선기능항진 혹은 저하증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성 탈모 원인 - 비타민 B12 결핍

6. 비타민 B12 결핍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피곤하고 에너지가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는 머리카락에 부담을 줘 종종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데, 적혈구 생성이 잘 되면 모낭도 건강해져 모발이 잘 나오기 때문에 잘 섭취해야 합니다.

 

 

 

 

여성 탈모 원인 - 다이어트

7. 다이어트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음식을 제한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모발 성장에 중요한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A, B, D 등이 부족해집니다.

 

체내 흡수되는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신체는 생존에 필요한 주요 장기 위주로 영양소를 공급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두피나 모발에까지 전해지는 영양소가 줄고, 이는 모발 건강 악화와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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